반응형

 

기본

  • 품명: 조니워커 블랙 라벨 (Johnnie Walker Black Label)
  • 도수: 40도
  • 용량: 700ml
  • 분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 가격: 약 50,000원

평가

  • 점수: 8/10

 위스키를 모르는 사람도 마트나 편의점에서 자주 보여서 누구나 아는 조니워커 위스키 중 두번 째로 싼 가격의 블랙 라벨입니다. 위스키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추천을 많이 하죠. (다만 전 니트향을 좋아하지 않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조니워커 블랙 라벨은 풍부하고 복합적인 맛을 자랑하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향은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의 향이 느껴지며, 이어서 드라이 과일, 시트러스, 그리고 약간의 스모키한 향이 뒤따릅니다. 맛은 부드럽고 균형 잡힌 몰트와 그레인의 조화가 특징이며, 달콤한 꿀과 바닐라, 드라이 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집니다. 피니시는 긴 여운을 남기며, 오크와 약간의 스모키함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정리

조니워커 블랙 라벨은 전 세계 180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No.1 스카치 위스키로, 조니워커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입니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엄선하여 블렌딩함으로써, 복합적이고 깊은 풍미와 완벽한 균형감을 자랑합니다.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의 데일리 위스키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로부터 디럭스 스카치 위스키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위스키 비평가 찰스 맥린은 조니워커 블랙을 "위스키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뛰어난 명작"이라고 극찬했습니다.

 

블랙 라벨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취향의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그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맛으로 유명합니다. 40개 이상의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가 블렌딩되어 만들어지며, 각각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된 것들로, 지역별 특유의 맛과 향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랙 라벨은 그 풍부한 향과 맛 덕분에 특별한 자리나 기념일에 어울리며, 칵테일의 베이스로 사용하기에도 훌륭합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 제품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숙련된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클래식한 선택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우이락 크리미 막걸리
  • 도수: 6도
  • 용량: 500ml
  • 분류: 막걸리
  • 가격: 우이락 음식점에서 10,000원

 

평가

  • 점수: 7/10

체인점인 우이락 음식점에서 처음으로 우이락 크림 막걸리를 마셔보았습니다. 이름에 '크림'이 들어가 있어 요즘 유행하는 크리미하고 무거운 느낌의 막걸리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부드러운 막걸리였습니다. '크림'이라는 이름은 크림처럼 부드럽다는 뜻에서 지었다고 하는데, 저처럼 이를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막걸리는 탄산이 없고, 쌀의 단맛과 약간의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과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우이락에서는 이 막걸리를 소개할 때 멜론이나 참외와 같은 자연스러운 과일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듯이 이 막걸리는 드라이하지도, 엄청 달지도 않습니다. 또한 크림처럼 아주 부드럽지도 않아서 우이락만의 특별한 특징을 찾기 어렵습니다. 아쉽게도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정리

우이락 크림 생 막걸리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독브루어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입니다. 이 막걸리는 신선한 국내산 '김포 금쌀'을 사용하여 빚어졌으며, 저온에서 발효되어 쌀 본연의 맛과 향이 잘 살아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멜론이나 참외와 같은 자연스러운 과일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효모가 살아있는 생 막걸리로서,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탄산이 상쾌함을 더해줍니다. 6도의 적당한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이 제품은 높은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많은 막걸리 애호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우이락 크림 생 막걸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막걸리로, 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많은 막걸리 애호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람푸르 더블 캐스크 (Rampur Double Cask)
  • 도수: 45도
  • 용량: 700ml
  •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인도)
  • 가격: 약 100,000원

 

평가

  • 점수: 8/10

람푸르는 23년 6월에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주류박람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시음할 때 설명을 아주 자세하게 해주셔서 기억에 남았고, 그 때 당시에는 아직 시중에는 풀리지는 않았고, 곧 면세점에서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7월에 여름 여행으로 대만을 갔을 때 한국으로 돌아와서 입국 면세점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구매하였습니다.

 

람푸르 더블 캐스크는 인도의 람푸르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미국 버번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각각 숙성되어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향은 처음에는 잘 익은 과일과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느껴지며, 그 뒤로 약간의 스파이스와 오크의 깊은 향이 따라옵니다. 맛은 부드럽고 풍부한 과일 맛과 함께 바닐라와 꿀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미세한 시나몬과 너트메그의 스파이시함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피니시는 길고 따뜻하며, 오크와 스파이스의 잔향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정리

람푸르 더블 캐스크는 인도의 람푸르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로, 미국 버번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각각 숙성된 후 블렌딩되어 완성됩니다. '더블 캐스크(Double Cask)'란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오크통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각각의 오크통에서 나오는 고유한 풍미를 위스키에 부여합니다. 미국 버번 오크통은 바닐라와 캐러멜 같은 달콤한 풍미를, 셰리 오크통은 건과일과 스파이스 같은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제공합니다.

 

람푸르 증류소는 1943년에 설립된 인도의 전통적인 증류소로, 고유의 기후와 숙성 환경을 활용하여 독특한 풍미를 지닌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람푸르 더블 캐스크는 증류된 후, 미국 버번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각각 숙성되어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맛과 향을 가지게 됩니다. 인도의 기후 조건에서 빠르게 숙성되면서도,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인도 위스키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높은 품질과 독특한 맛 덕분에 인도 위스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인도 위스키 입문으로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해창 12도 막걸리
  • 도수: 12도
  • 용량: 750ml
  • 분류: 막걸리
  • 가격: 약 15,000원 (막걸리 엑스포에서 9000원에 구매)

평가

  • 점수: 9/10

지난 막걸리 엑스포에서 처음 접한 해창 12도 막걸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어진 고도수 막걸리입니다. 해창 12도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쌀의 달콤함이 진하여 달달한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며, 그 뒤로 은은한 쌀의 잔향이 오랫동안 남습니다. 전통적인 막걸리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크리미한 질감과 고도수로서의 매력을 더해 재구매할 의사가 아주 높습니다.  

 

정리

해창 12도 막걸리는 전남 곡성의 해창주조장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어집니다. 해창주조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고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창 12도 막걸리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해창 12도 막걸리는 정통 누룩을 사용해 발효시켜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탄산이 상쾌함을 더해줍니다. 이 제품은 전통적인 방법과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되어, 높은 품질과 독특한 맛을 제공합니다.

오늘날 해창 12도 막걸리는 그 풍부한 맛과 향 덕분에 전통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수 막걸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 품질과 맛은 많은 애호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해창 12도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막걸리의 정수입니다. 그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맛과 향은 막걸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시도해봐야 할 특별한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CS (Kavalan Solist Vinho Barrique Single Cask Strength)
  • 도수: 54-59도 (개별 병에 따라 다름)
  • 용량: 700ml
  •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 가격: 약 25만원

 

평가

  • 점수: 9/10

지난 대만 여행 때 구매한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CS는 대만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인 카발란이 자랑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은 독특한 숙성 방식과 높은 도수로 인해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의 향은 일반적으로 키위, 멜론, 망고 향이 난다고는 하지만, 저는 느끼지는 못하였고 짙은 초콜릿과 그 뒤로 바닐라와 스파이스의 복합적인 향이 따라왔습니다. 이 향들은 매우 풍부하고 깊이 있으며, 마치 디저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맛은 입에 닿았을 때 풍부한 과일의 단맛과 오크의 깊은 풍미가 먼저 느껴지고, 그 뒤로 스파이시함과 함께 초콜릿의 쌉쌀함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러셀 싱글배럴보다 스파이시함이 강하게 느껴졌지만 다른 리뷰에서는 러셀 싱글배럴보다 타격감이 적다는 이야기도 있긴 했습니다. 마무리는 복합적인 과일과 스파이시함, 특히 솔티한(짭잘한) 맛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특히, 싱글 캐스크로 병입된 이 제품은 각 병마다 약간의 맛과 향의 차이가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솔리스트(Solist)'는 독주자를 의미하며, 이 제품이 단일 오크통(싱글 캐스크)에서 병입되어 각각의 독특한 특성을 유지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CS'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의 약자로, 병입 시 별도의 희석 없이 오크통에서 바로 병입된 높은 도수의 위스키임을 나타냅니다. 비록 높은 도수로 인해 초심자에게는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깊이 있고 복합적인 맛과 향은 충분히 감상할 가치가 있습니다.

 

정리

대만의 이란 지역에 위치한 카발란 증류소는 2005년 설립된 이래로 빠르게 성장하며 전 세계 위스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CS는 증류소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는 독특한 와인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이 와인 오크통은 숙성 과정에서 위스키에 깊은 과일 향과 단맛, 그리고 오크의 강렬한 풍미를 더합니다. 싱글 캐스크로 병입되어 각 병마다 미세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CS는 그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맛 덕분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숙련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그 품질과 맛은 많은 애호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CS는 대만의 풍부한 자연과 증류소의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의 정수입니다. 그 강렬하고 깊이 있는 맛과 향은 위스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시도해봐야 할 클래식한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The Balvenie DoubleWood 12 Year Old)
  • 도수: 40도
  • 용량: 700ml
  •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 가격: 약 12만원

 

평가

  • 점수: 9/10

 처음 접한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의 향은 처음에는 달콤한 꿀과 바닐라의 조화로운 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뒤따라 드라이 과일과 약간의 스파이스가 어우러집니다. 이 향들은 균형을 이루며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옵니다. 맛은 혀에 닿았을 때 풍부한 오크와 과일의 달콤함이 먼저 느껴지고, 그 뒤로 부드러운 시나몬과 너트메그의 미세한 스파이시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마무리는 긴 여운을 남기며 부드럽고 따뜻한 피니시로, 오크와 시나몬의 조화로운 잔향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더블우드라는 이름답게 두 가지 다른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복합적인 맛의 깊이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로서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그 품질과 맛을 고려했을 때 매우 가성비 있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는 1892년 윌리엄 그랜트에 의해 설립된 이래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증류소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카치 위스키의 상징입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증류 과정에서 독특한 숙성 방법을 통해 특별한 맛과 향을 얻습니다. 첫 번째로, 아메리칸 오크 버번 배럴에서 숙성되어 부드러운 바닐라와 허니의 풍미를 얻고, 두 번째로, 유러피안 오크 셰리 배럴에서 추가 숙성되어 깊은 과일향과 스파이시함을 더합니다. 이 두 가지 숙성 과정은 발베니 더블우드 12년만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오늘날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그 우아함과 깊이 있는 맛 덕분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맛을 제공하며,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문용으로 추천됩니다. 동시에, 복합적인 향과 깊이 있는 맛은 숙련된 위스키 마니아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줍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증류소의 전통이 결합된 스카치 위스키의 정수입니다. 그 우아함과 깊이 있는 맛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숙련된 애호가들까지 모두를 매혹시킵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와 품질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반드시 시도해봐야 할 클래식한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 더 글렌리벳 12년 (The Glenlivet 12yo)

- 도수 : 40도

- 용량 : 700ml

- 분류 : 싱글몰트 위스키

- 가격 : 약 10만원 (일본에서 4만원정도에 구매)

 

평가

- 점수 : 8/10

 

지난 2023년 12월 도쿄 여행 중 마트에서 구매한 더 글렌리벳 12년은 아쉽게도 200주년 한정판이 아닌, 200주년이 곧 다가온다고 알리는 케이스의 일반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독특한 아로마와 맛으로 인해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향은 대다수 사람들은 파인애플의 열대과일 향을 언급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꽃향이 주를 이루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그 향이 과도하게 강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미세한 시나몬 향이 뒤따릅니다. 맛은 혀에 닿았을 때 시트러스한 풍미가 먼저 느껴지고,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마무리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피니시로, 오크의 은은한 잔향과 시나몬의 미세한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비록 파인애플 향을 기대했던 점은 충족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꽃향과 시트러스한 풍미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싱글 몰트 위스키로서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위스키 입문자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리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더 글렌리벳 증류소는 1824년 조지 스미스에 의해 설립된 이래로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더 글렌리벳 12년은 증류소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카치 위스키의 상징입니다.

 

 더 글렌리벳 12년은 글렌리벳 증류소가 생산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싱글 몰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증류 과정에서 더 글렌리벳 고유의 '라이트 스타일(light style)'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증류기(포터 스틸)를 사용하며, 그 결과 깨끗하고 순수한 스피릿을 만들어냅니다. 그 후 아메리칸 오크 배럴과 유러피안 오크 배럴에서 최소 12년 동안 숙성되어 특유의 과일 향과 부드러운 맛을 얻습니다.

 

오늘날 더 글렌리벳 12년은 그 우아함과 부드러운 맛 덕분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맛을 제공하며,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문용으로 추천됩니다. 동시에, 풍부한 향과 균형 잡힌 맛은 숙련된 위스키 마니아들에게도 만족감을 줍니다.

 

더 글렌리벳 12년은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증류소의 전통이 결합된 스카치 위스키의 정수입니다. 그 우아함과 부드러운 맛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숙련된 애호가들까지 모두를 매혹시킵니다. 더 글렌리벳 12년은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와 품질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반드시 시도해봐야 할 클래식한 선택지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본

- 품명 : 추사 40

- 도수 : 40도

- 용량 : 200ml

- 분류 : 전통주

- 가격 : 29000원

 

평가

- 점수 : 8/10

- 추사 40은 사과와인으로 유명한 예산사과와인 에서 만들어지며, 당연하게도 사과를 원료로 한 증류주로,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한국 전통의 소주나 과실주와는 달리, 추사40은 사과의 달콤한 향과 동시에 증류주 특유의 깔끔하고 강한 느낌을 함께 제공합니다. 또한 최근 전통주에서 유행시키고 있는 오크통에서 숙성한 것도 특징입니다.  40도의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인 증류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특유의 부드러움과 향기로운 과일 향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추사40은 한국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추사 정리

추사 40은 한국 전통 소주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김정희(추사)라는 조선 시대의 유명한 학자이자 서예가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소주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저도주 형태에서 고품질의 고도주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사 40은 40도의 높은 알코올 함량과 정교한 제조 과정을 통해 한국 전통 소주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추사 40은 한국의 전통 소주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저도주 소주와는 달리, 추사 40은 고도주로서의 강렬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고급 소주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주를 찾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인 선택지로 여겨집니다.

 

추사 40은 높은 알코올 함량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은은한 맛을 제공합니다. 이 소주는 국내산 사과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상큼한 과일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알코올의 강렬함과 사과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과 함께 마시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추사 40은 한국 소주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이루어진 제품으로, 고급 소주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재료와 정교한 제조 과정이 결합되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제공합니다. 추사 40은 한국 소주의 매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며, 한국 전통 소주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